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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 로버트 기요사키

by 민지설 2023. 7.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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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 로버트 기요사키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 로버트 기요사키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이 제목을 보고 예전의 나라면, 

'부자 아빠'는 좋지 못한 방식으로 부를 축적시킨 것이 분명하며,

나만의 논리로 나쁜 사람 이미지로 프레임을 씌웠을 것이다.

'가난한 아빠'는 세상의 풍파에도 일생을 열심히 일했지만,

안타깝게도 가난한 아빠로 살고 있어 가엽다고 생각했을 것이다.

하지만 지금 부(富)와 관련된 책을 여러 권 읽으면서 달라진 것은,

가난은 누구의 탓도 아닌 "내 탓"이라는 것이다.

 

자신이 처한 경제적 조건들에 나 자신의 책임이 없지 않다.
잘못된 직업을 유지하는 것,  불안정한 삶, 시간이 없는 것, 돈을 모으지 못한 것.
모든 것이 그렇게 되도록 행동했고, 계속 그렇게 하고 있다.
다른 사람이나 환경을 탓한다면 변화에 쓸 힘을 포기하는 것이다._<부자의 언어 中>

 

돈을 멀리하라고 배운 아이들은 부자가 될 순 없다.
잘못된 경제 지식을 갖는 사람은 노후에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다.
마음속으로 부자가 되기를 꿈꾸는 많은 이들이 현실과 타협하면서,
부와 행복은 무관하다고 말한다._존 리 

 

현 교육 시스템의 가장 큰 문제 중 하나가 학생들에게 금융교육을 시키지 않는다는 것이다.
교육자들은 돈을 사랑하는 것은 악의 근원이라고 믿고 있는 듯하다.
하지만, 악의 근원은 돈을 좋아하는 것이 아니라 돈이 부족한 것이다.
돈 때문에 싫어하는 일을 하는 것이 악이다.
열심히 일을 하지만 가족을 먹여 살릴 만큼 돈을 벌 수 없는 것이 악이다.
부채 속에서 허덕이는 것, 돈을 쫓아 범죄나 비도덕적인 행동을 하는 것이 악이다.
돈 자체는 절대 악이 될 수 없다.
돈은 그저 돈일뿐이다._로버트 기요사키

 

저자소개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의 저자 로보트 기요사키(Rovert Kiyosaki)는

제록스 사의 영업 사원을 거쳐 1977년 자회사를 설립, 나일론 지갑 판매로 수백만 달러의 자산가가 되었다. 

1985년, 투자교육회사(Rich Dad Company)를 창업하여 전 세계인을 대상으로 자산 관리, 부의 창출 등에 대한 사업과 투자의 원리를 가르치고 있다.

 

책 소개 : 내용요약

이 책은 로버트 기요사키가 부자 아빠(친구 아버지)와 가난한 아빠(親父) 사이에서 배운 경제 교육에 대한 내용이다.

가난한 아빠인 친아버지는 교육자로 안정적인 직업을 위한 학교 공부의 중요성을 가르쳤다.

반면, 부자아빠는 사업가였고, 돈의 힘을 배우고 현명해지기 위한 금융 교육의 중요성을 가르쳤다.

두 아버지의 교육 방향성을 통해 자본주의 사회에서 살아남는 법을 쉽게 알려주고 있다.

 

금융 지능을 높이기 위한 기요사키만의 노하우는 재정 관리와 투자의 핵심은 자산이 아니라 '정보와 지식'이며,

금융 지능을 수치화한 '금융 IQ'를 높이는 것이 가장 중요한 부자의 조건이라고 주장한다.

 

  • 돈 관리법이나 투자 방법보다 먼저 알아야 할 것은 바로 경제 교육이다.

아이들은 부모로부터 많은 영향을 받는다. 특히나 어린 시절에는 더욱 그렇다.

그렇기 때문에 어릴 때부터 부모가 올바른 경제관념을 심어주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만약 당신의 자녀가 금융 지식 없이 어른이 된다면, 평생 동안 빚더미 위에서 허덕이며 살 수도 있다.

따라서 어려서부터 올바른 경제 교육을 받는 것이 필요하다.

 

올바른 경제교육
  1. 저축보다는 지출을 통제하라.(자산관리 능력)
  2. 수입 창출 능력을 키우고 세금혜택을 활용하라.(금융지식)
  3. 장기 목표를 설정하고 (가능하면 큰) 꿈을 꿔라.
  4. 좋은 조언자(멘토)를 찾아라.
  5. 독서 등 자신에게 투자하라.
현금흐름 사분면과 

ESBI사분면을 통해 본인의 소득원과 직업을 파악하면, 재무적 행동계획이 수립된다. 

로버트 기요사키는 B, I 사분면에서 수익을 창출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고 말하고 있다.

특히, I사분면의 투자자는 자산을 통해 자동소득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부자들은 더욱 많은 돈을 벌게 된다.

 

두뇌의 세 부분 = 좌뇌, 우뇌, 잠재의식

좌뇌(이성) 형 : 언어, 논리, 대인관계 지능 - 작가, 과학자, 변호사, 회계사, 교사

우뇌(감성) 형 : 창의력, 상상력, 공감력 - 디자이너, 건축가, 음악가

잠재의식(원시뇌) : 본능적인 반응, 자기 이해 지능 - 우리 인생 중요한 부분(사랑, 건강, 돈 등)의 성패를 결정 

 

캐시플로 게임

1969년 데일이 발표한 <학습에 활용되는 시청각 기법> 세 번쨰 판에서 발췌.

무언가를 배울 때 학습 효과가 가장 좋은 것이 실제 경험이라는 실험결과이다.

그리고 실제 경험 다음으로 좋은 것이 가상 체험이나 게임이다.

게임을 하면 좌뇌, 우뇌, 잠재의식을 골고루 활용하여 학습 효과가 배가 된다.

캐시플로 게임은 돈 관리, 회계, 투자에 관해 배우고자 할 때 좌뇌의 논리우뇌의 창의성을 모두 활용할 수 있다.

 

마무리

세상은 빠르게 변하고 있고, 우리는 평생 동안 배우고 성장해야 한다. 

과거처럼 공부만 잘한다고 또는 열심히 일만 한다고 절대 부자가 될 수 없다.

새로운 기술이나 아이디어를 찾아내고 적용하여 부를 창출해 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금융 지식을 높여야 한다. 또한 어느 수준의 정신적, 육체적 강인함도 요구된다.

좌뇌를 훈련시키고, 우뇌를 이용해 창의적인 해결책을 찾고,

잠재의식이 두려움이 아닌 전율을 느끼도록 노력하고, 실수를 받아들이고,

모르는 것은 질문하고 기꺼이 배우는 자세가 준비된다면

숨어 있던 천재성이 밖으로 나올지도 모른다.

 

 

나는 어려서부터 용돈이나 여유자금은 무조건 은행에 저금해 왔다.

그렇게 잔고가 늘고 그 당시 내 나이에서 볼 때는 꽤 큰 금액이라 생각되어 항상 여유가 있었다.

그런데 이렇게 세월이 흘러 40대가 되어보니,

잔고는 잃는 일 없이 차곡차곡 쌓여 있지만, 진짜 그냥 그 자리에 있는 느낌이 들기 시작했다.

다른 사람들이 20평대 전세에서 30평대 자가주택을 마련해 가는 시기에

나는 20평대 전세에서 30평대 전세로 넘어가는 느낌?

평수는 같지만, 내 집이냐 남의 집이냐의 큰 차이가 생겨버린 것이다.

 

책 속에 '평범한 사람일수록 안전하게 살아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깨야 한다'고 했다.

그렇다고 부자가 되기 위해 무조건 사업이나 투자를 하라는 것은 아닐 것이다.

나의 결론은, 일단 잠재의식 속에 부(富)를 갈망하고,

금융지식(IQ)을 쌓아 올려

자산이 자동소득으로 이어지는 구조를 만들라는 뜻이라 해석했다.

그 과정에 진정한 멘토(스승)를 찾는다면 그 길은 좀 더 수월해지겠지!!

 

아래는 책 읽었을 때 기록한 것들인데, 포스팅하는 김에 함께 올려본다.

역시, 부자들의 가르침에는 중복되는 것들이 확실히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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